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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낭만



 

뭔가 살짝 비틀어진 holiday란 것, 좋지 않으십니까.

특히나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이 일어나거나, 돌아가신 먼 조상 할머니의 유령을 우연히 다락방에서 놀다가 만난다거나, 하는 그런 분위기, 크리스마스에 너무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는지. 푸딩에선 잃어버린 해적의 보석이 나오고, 미슬토 밑에서 키스하던 젊은 남녀는 결국 서로를 찾아 안개 속에서 헤매게 됩니다. 붉은 리본과 금색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극장으로 오페라의 유령을 보러 갔는데 정말 가면쓴 턱시도의 신사에게 납치된다던가 하는 것.

나만의 크리스마스 낭만입니다.

 

 

by 카렌 | 2006/06/07 08:02 | 일상의 그림 | 트랙백

김민석씨의 우울



 

달래주는 건 한잔의 탄산음료?

가끔 황송하게 들고 나가는 10d씨와 더 황송한 16-35.

by 카렌 | 2006/06/07 07:49 | p o r t r a i t | 트랙백

m a s a i_1



 

마사이인 가이드님의 서비스컷;

이번에 확실히 느낀 거지만... 아프리카인을 찍는다는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Mara, Kenya 2005/08/20

by 카렌 | 2006/05/31 01:29 | 여행 엽서 | 트랙백

흔적




...남기고 간 것.

Meru, Kenya  2005/08/13

 

by 카렌 | 2006/05/31 01:27 | 여행 엽서 | 트랙백

길거리의 사냥꾼

어째서 7000원인가 (채다인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이 글을 읽으니까 생각나는게 있어서 트랙백.  주변에서 꽤많이 들리죠. 모르는 사람이 급하니까 차비 좀 꿔달라고 했다는 이야기 들. 불쌍해서 빌려줬지만, 아마도 그사람들 직업인 것 같다는.

그래서 나도 당했냐하면, 아니요; 단 한번도 당해본 적 없어요. -_-;
차비 꿔달라든가 하는 얘기 들어본 적 없고, 구걸꾼들한테도 별로 당한 적 없어요.
그런 마일드한 사냥꾼 뿐만 아니라 소매치기 한테도 단 한번도 당한 적 없구요.

심지어는 대학 시절 지하철에서 가방 입구를 열어둔채로 다녀도 아무 일 없더군요.
내려서 걸어가는데 친절한 아저씨가 "학생 가방 가방" 하고 지적해주어서,
그제서야 봤더니 빠꼼히 열린 입구 안으로 제 지갑이 선명하게 보이던걸요.
물론 없어진 것 따윈 없었어요. 소매치기들 바보아냐... 라고 생각하기까지도;

게다가 그 악랄하기로 유명한 유럽의 소매치기들한테도.
다들 한번 쯤 얘기하던데. 무서운 집시들 이야기라든가.
돈이 없어져서 고생했다던가.
물론 배낭여행으로 간 적은 없지만서도
여권이나 지갑, 그냥 평범하게 덜렁거리며 다녔는데
정말 아무도 접근하지 않았어요.

이쯤되면 고민스러워집니다. 아래같은 생각밖에 안들어요.

1. 정말 탈탈 털어도 100원 한장 안 나올 것처럼 생겼다.
2. 혹은 그런 짓을 했다간 물어 죽일 것 같은 얼굴이니까 피하자.

어느 쪽이라도 기분은 나빠;
과연 이유는 도대체 뭘까요. 하아-

by 카렌 | 2006/05/30 12:05 | 잡담 | 트랙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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